#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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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씽킹, 3가지 원칙카테고리 없음 2020. 1. 17. 23:17
기업엔 문제들이 늘 산적해 있다. 도전해야 할 과제도 어마어마하다. 이제 기업의 존폐가 ‘문제를 잘 해결할 수 있느냐’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런 상황에서 창의적 문제 해결의 첨병으로 등장한 것이 바로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이다. 디자인 씽킹은 디자인 과정에서 디자이너가 활용하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 방법론이다. 쉽게 말해 문제 해결에 있어서, 디자이너들이 문제를 풀던 방식대로 사고하는 것이다. 디자인 씽킹의 핵심은 인간 경험에 대한 고려다. 경영적 · 분석적 사고와는 달리, 사람에 주목하고 행동이나 사고방식, 문맥 등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는 점이 중요하다. 이러한 디자인 씽킹은 비즈니스 모델이나 신제품 개발, 경쟁우위 확보를 위한 창조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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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과 UX의 차이, 혁신하려면 사용자 경험을 경험하라카테고리 없음 2019. 10. 13. 01:03
[명재영의 eX-file] 혁신과 UX의 차이 윈도 8이 첫 출시하던 때를 잊을 수 없다. 2012년 10월, MS가 10조를 쏟아부어 만든 혁신적인 윈도우 8에 모두가 들떠있었다. 광고나 프리뷰가 연이어 공개되고 특징에 대한 정보를 접할 때마다 환골탈태한 새로운 UI 디자인의 기대는 점점 높아졌다. 처음엔 이 시원시원하고 이쁜 화면을 보고 모두가 MS의 혁신에 감탄하고 박수쳤다. 하지만 기대와 달리 실제 사용은 너무 불편했다. ‘시작’ 버튼과 ‘시스템 종료’가 사라졌었고 터치 디바이스에 너무 특화되어 데스크톱 사용자들이 사용하기에 어려웠을 뿐만 아니라 매뉴얼을 읽어야 할 정도로 많은 버튼들이 숨겨져 있어 생산성이 크게 저하되었다. 얼마나 불편했던지 검색창엔 ‘원도우7으로 다운그레이드’가 연관..